四柱命理哲學    [재미있는점복이야기] - 가락,부여의 점복술 2008/01/30

1.천명을 지성으로 점쳐 왕을 구하다.

그 어느 나라건 그 건국이 이상한 사건으로 시작되는 것은 거의 정형적인데 가락국의 전설 역시 그러하다.
그 사건중 점복습속에 관한것을 소개하면 대략 다음과 같다.

후한의 세조 광무제,건무 18년 임인(서기42년)의 일인데 3월 계욕일,귀지봉 이라는 산에 지기(地氣)가 머물며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괴이하게 생각한 제부락의 추장등 9명이 주동이 되어 부락민을 수백 명 이끌고 그곳에 모여보니 어디선가 그림자도 형체도 없는데 사람의 말로

"이곳이 귀지(龜旨)라면 황천이 명한 곳은 바로 이곳이다.나는 이곳에 나라를 세우고 군후가 되기 위해서 내려왓으니 이산의 땅을 거두고 가무(歌舞)하여 환희용약으로써 대왕을 맞으라"
고 하는 것이었다. 원래 군왕을 희망하고 있던 추장등이 그 말대로 하니 , 이윽고 하늘에서 보라색 새끼줄이 내려오더니 땅에 닿았는데, 그 새끼줄 밑에 붉은 비단에 싸인 작은 상자가 매달려 있었다.
그 상자를 열어보니 여섯개의 알이 나왔고 이 여섯 알 속에서 여섯 동자가 태어났다. 그들이 성장하여 육가야의 주인이 되었다.
그리고 처음 나타난 자가 대가락의 시조인 수로왕이라고 한다.

2. 소로제사를 지내고 길흉을 점치다.

이것은 조선 고대민족의 주종을 이루는 부여족의 습속인데 , 부여에서는 군사행동을 취할때 , 우선 소를 죽이고 그 발톱을 보되 그 발톱이 갈라져 있으면 흉이라 했고 합쳐져 있으면 길이라고 했던 것이다.
이것은 해동역사에 실려있는 삼국지의 기록이다.

3. 큰돌을 괴이하게 보다가 아들을 얻다.

동부여의 왕 부루가 늙기까지 아들이 없어서 하루는 산천에 제사를 지내며 후사를 기원했다.
왕이 탄 말이 곤연이라는 곳에 이르렀을 때 보니 , 큰돌 두개가 마주보고 있으면서 흐르는 물을 가로막고 있었다.
왕은 이를 괴이하게 여리거 따르던 자로 하여금 그 돌을 굴리게 하니 금개구리 모양의 남자아이가 나타났다.
하늘이 내려주었다고 왕은 크게 기뻐하며 그  아이를 고이 길렀다는 것인데 , 말의 행방에 맡겨 길흉을 점친 이 예는 이상한 것에 의해 바라는 점친다는 점복습속의 한표현임에 다름없다.
<삼국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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